HCI College
글로벌 HCI 칼리지 프로그램
HCI 칼리지는 기술이 인류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이는 컴퓨터의 발명과 대중화 과정에서 인간이 컴퓨터와 보다 유연한 상호작용을 꿈꾸어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설계하고 디자인할 지에 대한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UX를 고민하고 다루는 모든 일의 여정에 HCI 분야는 여러분의 기초이자 응용의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설계하고 디자인 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개요
지향점
커리큘럼
난이도
코스웍
정원
수업 형태
과목 구성
미국 HCI 대학원 MHCI, MDes 스타일
1년, 3학기제
대학교 3학년 - 대학원 수준
학기 별 3학점 이수, 총 9학점 수료
40명 +
2학기 라이브 코호트 + 팀 트랙 프로젝트
개론(1) - 방법론(2) - 캡스톤(3)
키 메시지
HCI 칼리지는 여러분들이 가진 사용자 경험 분야에 대한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민 속에서 설립 되었습니다. HCI 분야를 학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있다면, 장진규 학장의 아래 메시지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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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이하 UX) 분야에 대한 관심의 시작은 곧 HCI 분야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인간과 컴퓨터가 상호작용 하는 것에 대해 디자인 하는 일은 컴퓨팅 기술이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 이하 PC)의 형태로 대중화되면서 비로소 시작되었다. 그리고 곧 그것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경험으로써 UX라는 용어로 정립되었다.
UX의 뿌리는 어디일까? 바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HCI) 이다. 나의 지도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인 허버트 사이먼(Herbert D. Simon)은 흔한 자사전 조차 없지만 HCI 분야의 창시자이자 및 AI 분야의 아버지이자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제한된 상황에서의 의사 결정 모델에 관한 이론으로 197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정치학자, 행정학자, 경제학자, 경영학자, 인지심리학자, 컴퓨터과학자로, 인간의 인지 과정을 컴퓨터 모델로 시뮬레이션하여 인간과 기계의 사고방식을 연결하는 분야로 HCI를 창시했다.
누군가 내게 UX를 다루는 일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물은 적이 있다. 내가 정의하는 UX는 인간의 복합적 특성을 이해하고 상호작용 하는 컴퓨터를 만드는 일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인간의 복합적 특성(Complex Characteristics)으로 인해, UX는 허버트 사이먼 이하 여러 선구자들을 통해 여러 학문에 바탕을 두고 정립되었다. 인류 역사상 생물이 아닌 무생물의 영역에서 처음으로 상호작용 대상의 존재로서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인간의 역할은 자연스럽게 사용자(User)로 부여되었다.
이것은 곧, UX가 인간을 위한 경험 설계라는 관점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HCI, AI 분야의 선구자 Herbert D. Simon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UX를 디자인 한다는 사람은 많이 보았지만, 실제 그것을 가치 있는 결과물로 제시한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인간을 이해하는 것과 그것을 의미 있는 결과물로 구현하는 일은 완전히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경험 설계는 실용주의적 철학이 실물에 투영된 인류 역사상 첫 번째 작업이자 UX 디자인의 핵심이라 불린다.
경험을 다룬다는 관점에서 우리는 경험철학의 대가 존 듀이(John Dewey)를 알 필요가 있다. 그는 실용주의의 핵심 어젠다를 제시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경험철학을 설명하는 프래그머티즘(Pragmatism)은 프라그마(pragma, 행동)라는 용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론적 지식보다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유용성을 진리의 기준(실용성)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 Engineering)과 HCI 분야를 수학하며 유독 경험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유를 하게 된 까닭은 디지털 경험의 설계가 곧 인간, 즉 사용자가 갖게 될 경험을 실용적 관점에서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UX가 경험을 설계함으로써 얻는 실용적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의는 컴퓨터 산업의 역사에서 항상 중요해왔다. 애플의 UX Architect 였던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이 ACM SIGCHI 학회장에서 언젠가 나에게 실용적 가치의 극단적 결과물이 디지털 경험으로 투영되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애플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는 이야기를 해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UX를 디자인 하는 것에서 사실 디자인 결과물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담아내느냐를 고민하고 어떻게 그 가치를 과학적, 공학적 방식과 절차로 검증할 것인가에 있다.
이것은 곧 UX가 컴퓨터 기술의 실용적 설계라는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방증한다. 따라서, 우리는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경험철학과 실용주의의 대가 John Dewey
HCI 분야는 인간과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에 둔 융합 학문 분야이다. 그러나, 모든 학문 분야가 그렇듯 인간의 연속적 경험의 집합을 정량화하거나 정성적 감상을 일반화 하는 시도는 과학적 엄정성을 높이는 데 다양한 이론과 개념적 정립을 필수적으로 요구했다. HCI 분야가 다학제성을 가진 분야로써 기본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인지과학과 컴퓨터를 이해하는 컴퓨터 공학을 베이스로 탄생하게 된 또 다른 배경이다.
HCI는 인간이 컴퓨터(그리고 이제는 AI)와 상호작용 하는 방식을 설계, 평가, 구현하는 학제로, UX 분야의 제반 학문 분야이다. 즉, 여러분들이 잘 아는 UX 디자인의 '디자인'은 우리 눈에 보이는 그림이 아니라 '경험의 설계(Design of Experience)'를 하는 일이다. 그리고 UX 디자인의 출발은 사용자에게 전달할 디지털 경험의 비동기적 특성을 고려한 '컴퓨터와의 상호작용 디자인(Interaction Design with Computer)'에서부터 시작하였다.
HCI 칼리지는 이러한 관점에서 UX를 진정으로 다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CIT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HC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UX를 디자인 그 자체가 아닌 경험의 설계 관점에서 접근하는 일은 안타깝지만 기존 대학교의 학부에서 배울 수 없고, 대학원도 극히 일부만 커리큘럼이 제공되는 수준에 그친다. 경험철학의 사유와 프래그머티즘 특유의 현장 적용형 교육이 수반된 HCI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CMU 등 HCI 분야의 뿌리이자 일부 대학원 프로그램으로 존재할 정도로 제공되는 곳이 적다.
HCI 칼리지는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문제 의식에 함께 하는 동료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
장진규 학장.

CIT 학장 Alan Jinkyu Jang
커리큘럼
특징
HCI 칼리지는 미국 유수의 대학들이 운영하는 HCI 프로그램과 컴퍼니 빌더형 지주회사 컴패노이드 랩스의 스타트업 투자 및 실무 경험을 융합해 학계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선호하는 UX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호트 팀 프로젝트
함께 학습하고 협업 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동료들과 유대하며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경험은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가치를 획득하는 방법입니다. HCI 칼리지 코호트 팀 프로젝트는 이러한 인재로써의 가치를 높이고 산업과 학계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높은 수준의 코스웍
단계적이고 확실 한 과정과 성장에 대한 명확한 지향점이 있는 것은 글로벌 UX 인재로 성장하는데 유일하고 가장 빠른 길입니다. HCI 칼리지 코스웍은 이러한 인재양성에 적합한 과목들을 압축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데모데이와 캡스톤
우리가 노력을 기울여 수행한 일들을 주변으로부터 평가 받고 인정 받는 것은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자양분 입니다. HCI 칼리지 데모데이와 캡스톤은 이러한 인재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공인된 방식으로 결과물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학습 방식
HCI 칼리지는 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요소를 경험 학습(Experiential Learning) 방식으로 커리큘럼 전반에 걸쳐 녹여내고 있습니다. 특히, HCI 칼리지가 독자 개발한 3가지 방식을 바탕으로 이 방식이 적용된 커리큘럼의 가시성을 높입니다.
DF3 기반 문제 정의
Defining-Finding Loop 3
학습의 출발은 전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거시적 안목을 기르고, 이를 습관화 하는 것이다. 이러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끝까지 완수하는 경험은 그래서 중요하다. HCI 칼리지가 개론(Introduction) - 방법론(Methodology) - 캡스톤(Capstone)의 3학기제 코스웍을 구성하여 하나의 사이클로 팀 프로젝트를 완수하도록 만드는 지향하는 이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무엇보다 팀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다. 잘못된 문제 정의는 두 명 이상이 모여 있는 모든 조직 단위 프로젝트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잘못된 문제 정의 위에 잘못된 문제 해결 과정을 밟는 것을 개선하고, 나아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적합한 지식과 스킬을 학습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HCI 칼리지가 자랑하는 DF3 (Defining-Finding Loop 3, 이하 DF3)는 이러한 것을 충족시키는 국내 유일의 문제 정의 학습을 커리큘럼 전반에 적용한다.
감독형 피어 리뷰 플립러닝
Supervised Peer-Review Flipped Learning
연구자들은 논문을 쓰고 SCI 저널에 제출하면 강력한 피어 리뷰어들의 지적과 요청을 받는다. 이 때, 피어 리뷰어들의 리뷰가 때론 불합리하고 기분이 나쁠 정도로 시니컬한 메시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HCI 분야의 동료들이자 선생님으로 받아 들이고,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피어 리뷰어들에게 대들기 보다는 지적과 요청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서비스 정신으로 모든 지적과 질문에 대응하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이것이 과연 연구자이자 과학자로써 자존심이 허락하는 일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동료들의 리뷰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HCI 분야에 대한 학습 과정에서 상호 지식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밟는 것은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유자(Giver)와 받는자(Receiver) 간의 유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학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슈퍼바이저의 존재는 학습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HCI 칼리지가 자랑하는 SPR 플립러닝은 이러한 것을 충족시키는 국내 유일의 학습 과정을 커리큘럼 전반에 적용한다.
실전형 이노베이션 36
Practical Innovation 36
MIT Media Lab의 스마트 시티 개념을 이끌어 온 William J. Mitchell (윌리엄 밋쉘) 박사는 리빙랩(Living Lab)이라는 개념으로 처음 소개했다. 실험실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사실상 실제와 같은 환경으로 연구와 실험이 실시되어야만 Real World Data (리얼 월드 데이터, 이하 RWD)를 확보할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은 HCI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주목 받았으나 디지털 경험을 현실에서 측정하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기술의 발전으로 단시간에도 디지털 경험에 대한 RWD에 접근이 용이한 환경에 살고 있으며, 특히 AI로 실전에 가까운 프로덕트 개발을 디자인, 개발, 기획에 대한 전문성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HCI 칼리지가 자랑하는 독립 개발한 실전형 이노베이션 36 과정을 통해 팀을 빌딩하고 실제 현실에 가까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커리큘럼 전반에 적용한다.
타임 테이블
등록 기간
09
10
HCI 개론
과목 코드 HCII
인지과학 개론
과목 코드 COGI
인터랙션 디자인 개론
과목 코드 INDI
11
12
DF3 문제 정의 세미나
과목 코드 DF3S
컴패니언 경험 설계 세미나
과목 코드 CXAS
01
02
사용자 리서치 방법론
과목 코드 URME
HCI 실험 방법론
과목 코드 HCME
03
04
05
데모데이
페이퍼 퍼블리케이션
과목 코드 CHIP
프로덕트 런칭 프로젝트
과목 코드 PROP
06
07
08
세부 코스웍
HCI 칼리지는 구성원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아래와 같은 과목을 제공합니다.
분류: 개론 / 과목 코드: HCII
HCI 개론
HCI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HCI 칼리지 시그니처 개론 과목. HCI의 기초부터 UX와의 관계, 차세대 HCI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수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CI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 간 HCI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1학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